서울 남부순환로를 달리던 차량이 차선을 바꾸는 차량을 미처 피하지 못하고 부딪혀 전복되면서 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아찔한 사고 장면이 고스란히 차량 블랙박스에 담겼는데요. 화면 보시죠.
어제저녁 8시쯤 서울 남부순환로 수서 나들목 인근입니다.
갑자기 옆에서 차 한 대가 차선을 변경하자 달리던 차량이 그대로 부딪쳐 넘어집니다.
차량이 전복돼 180도로 블랙박스 화면이 돌아가는 모습, 보기만 해도 아찔한데요.
65살 김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차선을 변경하면서 발생한 사고로 차량 3대가 잇따라 부딪쳤고, 39살 황 모 씨 등 5명이 다쳤습니다.
또 퇴근 시간대 사고 수습까지 겹쳐 한동안 일대 교통이 극심한 체증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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